2015년 7월 29일 수요일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출근할때 봤지만, 퇴근할때 보고픈 나의 어머니…

수원 팔달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출근할때 봤지만, 퇴근할때 보고픈 나의 어머니…






▲ 황수동 作, ‘ 어머니의 성찬’ /수원 팔달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제공


수원팔달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사랑과 헌신 주제’ 110여작품 전시
“각박한 지역사회 가족애로 치유”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박춘풍 살인사건에 이어 이달 초에 일어난 수원역 여대생 납치사건까지 잦은 강력범죄로 홍역을 앓고 있다. 


연이어 벌어진 사건으로 도시 이미지가 훼손된 것은 물론, 지역 주민 사이에서는 사람에 대한 불신마저 움트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 팔달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는 이처럼 어둡게 얼어붙은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통해 이웃과 지역공동체의 연대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展)’을 진행 중이다.




▲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이서원 作, ‘당신의 젊음을 꿰어’


이 전시는 지난 2013년 6월 서울 강남하나님의 교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34개 지역에서 2년여간 순회 전시를 이어 온 스테디셀러다. 


수원에서는 지난 2013년 열린 영통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다. 팔달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는 이번 전시에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잇따른 강력사건으로 상처 입은 지역민들의 자존감을 치유하고, 더 나아가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가 그것.




▲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멜기세덱출판사 사진 편집부 作, ‘역전(逆轉)


아동문학가 김옥림과 문병란·김초혜·허형만·박효석·도종환·김용택 시인 등 기성 문인들을 비롯해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 110여 점의 작품들이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전국 각지에서 수집된 어머니의 사연이 깃든 추억의 소장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관계자는 “혹독했던 시절 우리를 지켜냈던 어머니의 삶을 느껴보기 위해, 매일 200명이 넘는 가족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일부 관람객들은 자신의 어머니와 사연이 얽혀있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해 지난 2013년 열린 첫 전시 때보다 작품들이 훨씬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전시된 글을 읽으며 눈물을 닦는 관람객


김제완 팔달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담임목사
 “연이은 흉악범죄로 지역 분위기가 침체 되고, 지역사회 분위기도 각박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고, 따뜻한 온기로 지역민들이 이웃에 대한 믿음과 가족애를 상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한편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했다. 전시는 오는 9월 6일까지 수원 화서동 소재 수원팔달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본관 2층에서 진행된다. 관람료 무료. 문의 : (031)-252-9125




수원 팔달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출근할때 봤지만, 퇴근할때 보고픈 나의 어머니…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87886

댓글 1개:

  1. 전국을 울다 웃게만드는 전시회입니다. 수원도 눈시울좀 붉히시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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