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어머니하나님 모시는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여생을 바친 대가로 받은 이름, 어머니.”

어머니하나님 모시는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여생을 바친 대가로 받은 이름, 어머니.”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안상홍증인회) '우리 어머니展'...24일까지 연장



 ▲ 임상기作 <그 뜨스운 사랑>   
어머니
부르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입니다.
어머니라는 이름 앞에는 무수한 추억들과 사랑, 용서의 시간들이 담겨있습니다. 어머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 그늘졌던 마음에 따스한 볕이 드는 이유입니다. 어머니로부터 채워지는 마음속 행복이란 고결하기까지 합니다.

언제 불러 봐도 가슴 속 깊이 그리운 그 이름 어머니   


꼬마물떼새 어미는 누군가 둥지에 접근하면 땅에 떨어져 푸드덕거린다. 그리고 날개를 쓰러뜨린 채 다리를 절뚝거리며 다친 척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둥지와 반대쪽으로 유인하면서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다가 둥지와 어느 정도 멀어지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홀연히 날아가버린다. 위험을 무릅쓰고 상처 입은 시늉을 하는 것은 적으로부터 알이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처럼 자식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목숨 언제든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는 것이 어머니이다. 


발명왕 에디슨은 "내가 누군가를 위해 살아야 한다면, 내가 실망시켜서는 안 뒤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라고 말했고, 


미국 작가 홉스는 "청춘은 사라지고 사랑은 시들며 우정의 이파리는 떨어지지만 어머니의 깊은 사랑은 그 모든 것보다 오래 간다"고 했다.




언제 불러 봐도 가슴 속 깊이 그리워지는 그 이름, 어머니를 주제로 한 글과 사진전이 조용한 파문을 일으키며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안상홍증인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마련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그것이다.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는 입소문이 나면서 각 지역마다 개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부천과 인접한 인천낙섬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1층 전시실에도 2만여 명이 넘게 다녀갔다. 

백발의 노모를 모시고 온 사람에서부터 수업이 끝나자마자 가방을 둘러메고 온 듯한 학생들이 벽속으로 빨려들 듯 발걸음을 멈추고 작품을 응시하고 있다. 

이번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회에는 어머니를 주제로 시인 도종환, 김용택, 박효석,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들이 쓴 글과 문학 동호인들의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 등 30편과 사진 21점 그리고 평소 어머니와 함께 했던 추억의 소품 47점 등 98점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 희미한 전등 아래서 헤진 양말을 꿰매주던 바느질 바구니, 꾹꾹 눌러 밥을 싸 주던 찌그러진 양은도시락,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선물로 준, 거친 손가락에 늘 끼고 다녔던 푸른 옥반지, 매일 저녁이면 아이들을 마중 나오던 작은 시골마을의 버스정류장, 모두 어머니의 정이 듬뿍 묻어나는 소품들이다.   

'화사한 철쭉처럼/ 젊고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다 잊으신 당신/ 밤새 콜록거리는/ 자녀들의 작은 기침 소리에도/ 하얗게 밤을 지새우시며/ 눈물로 가슴앓이 하시고…'(이권섭 시, '카네이션 한 송이에' 중에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관은 

▲엄마 
▲그녀 
▲다시, 엄마 
▲그래도 괜찮다 
▲우리 어머니의 5개 테마로 나뉘어 있고 전시가 끝나는 곳에서는 역시 어머니를 주제로 한 두 편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소에는 함께 온 사람들과 이 순간을 영원히 추억하도록 기념촬영과 그동안 말하지 못한 마음을 글로 전할 수 있는 엽서를 쓰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장을 둘러 보고 있다. 


이 가을,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면 11월이 다가기 전에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만나보길 권하고 싶다. 그리고 무뎌진 마음일지라도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 말 한마디 편지에 담아 사랑하는 어머니께 보내주길 부탁한다.


부천 춘의동에서 장모님, 부인 아이들과 함께 온 김석진(43) 씨는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를 보는데 가슴이 뭉클하고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옆에 계실 때 잘해드려야 하는데”라며,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장을 찾은 안남고 2학년 강성욱 군은 “항상 기쁨으로 도와드려야 하는데 귀찮다고 짜증내고 잘해드리지 못한 것을 반성했다”“엽서에 마음을 담아 엄마에게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낙섬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장은 24일까지 운영된다.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토요일 제외). 문의 032)777-1005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작품 중 
저녁 내 어머니가 아이들을 기다리곤 했던 버스 정류장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회를 보고 난 후 엽서를 쓰는 관람객들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회 관람 후 찍은 김석진 씨 가족 사진














▲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전시회 후 한 관람객이 부모님께 쓴 엽서  












출처 : 부천시민신문
http://bucheon21.com/sub_read.html?uid=10462&section=sc1&section2=%B9%AE%C8%AD%A1%A4%BB%FD%C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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