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 전의경 80여 명, 하나님의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단체 관람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한 겨울 칼바람에 얼굴이 얼얼하고 어깨가 절로 움츠러드는 이때, 어머니의 따스한 품이 유난히 그리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시위 진압과 치안 유지에 힘쓰는 전의경들이다. 군 복무를 위해 집을 떠나와 21개월간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전의경들에게도 마음의 안식처는 필요하다.
12월 24일, 대구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전의경 80여 명이 대구북구 하나님의교회에서 열린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관람하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달랬다. 이날 관람은 대구북구 하나님의교회 성도의 초대로 이루어졌다.
당일 오후 3시경, 건장한 전의경들이 대구북구 하나님의교회 전시관으로 들어섰다.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질서 정연하게 대구북구 하나님의교회에 들어선 전의경들의 씩씩한 발걸음은 작품 한 편 한 편을 감상하면서 느려지기도 하고 멈추기도 했다. 멀리 집에 계신 엄마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코끝이 빨개진 이들도 있었다.
하나님의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관람한 대구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행정계장 정한현 경위는 “밤낮으로 현장에서 근무를 서느라 심신이 지친 대원들에게 이번 하나님의교회 전시회의 따뜻한 작품들이 적잖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반기며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이기주의가 팽배한 지금 시대에 하나님의교회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이 사회의 이기주의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것 같다”라고 전시회를 평했다.
또하느 “어머니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우주”라고 감동을 전한 박성표 상경은 “저희 엄마도 혼자 식사하실 때는 시원찮은 반찬에 대충 끼니를 때우시는데 하나님의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작품을 보면서 엄마 생각에 울컥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기창 일경도“하나님의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전시회 글 중 엄마한테 휴대폰 사용 방법을 가르쳐 주다가 짜증낸 아들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었다”며“그동안 외박 나가면 친구들 만나기 바쁘고 집에 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는데 이제 휴가 나가면 엄마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대원들도“앞으로는 어머니께 자주 전화하겠다, 어머니 속 썩이지 않고 잘해드리겠다”등 어머니께 효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대구북구 하나님의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전시회 관람을 마친 대원들은 부대 행사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삼삼오오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영상관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이 담긴 영상물을 시청하며 가슴에 잔잔한 여운을 간직한 채 경찰서로 복귀했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어머니의 사랑만큼 위대한 사랑은 없는 것 같아요~
답글삭제이 땅에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통해 꼭 영의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도 깨달았으면 하는바램이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