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8일 금요일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 말씀 따르기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 말씀 따르기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길 즐겨합니다.
안상홍 님께서 하신 말씀이 어머니하나님 말씀을 잘 따르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고 하셨다지요^^
하나님의교회는 자다가도 떡이 나옵니다^^*



엄마 말씀 따르기 (어머니하나님 따르는 하나님의교회)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던 날,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딸아이는 운동화뿐 아니라 양말까지 다 젖어 있습니다. 아이는 아랑곳없이 젖은 양말을 벗어 던지고 나가 놀기 바쁩니다. 



다음 날 아침에도 비가 내리는데 딸애가 양말을 신은 채로 반짝이 샌들을 신습니다. 




“정은아, 비가 많이 오니까 양말은 가방에 넣어 뒀다가 학교 가서 신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가는 길에 웅덩이가 많잖아. 그리고 빗길이 미끄러우니까 스포츠 샌들을 신고 가렴.” 



“괜찮아요, 엄마. 조심해서 가면 돼요” 




딸애는 리본이 달린 반짝이 샌들을 좋아합니다. 스포츠 샌들은 모양이 너무 단순해서 싫다나요? 천생 여자아이라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렇게 고집을 부리며 양말에, 반짝이 샌들을 신고 학교에 간 딸애는 그날 오후, 또 양말이 다 젖어서 돌아온 것은 물론 빗길에 샌들이 미끄러져 넘어질 뻔했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큰애가 한마디 합니다. 



"그러게 왜 엄마 말씀을 안 들어!” 




다음 날 아침, 비가 살짝 개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아이들에게 우산을 챙겨 가라고 일렀습니다. 오늘은 딸아이가 어떻게 하나 싶어 봤더니 가방을 메고 실내화 주머니를 챙기고 또 양말을 신고는 현관에서 반짝이 샌들을 찾아 신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어휴! 저 고집은 누굴 닮은 건지….’ 



한숨을 쉬며 돌아서는데 딸애가 현관문을 열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엄마, 밖에 비와요. 양말 벗고 스포츠 샌들 신고, 히히…. 다녀오겠습니다.” 




딸아이의 행동에 웃음이 납니다. 제가 노심초사하는 마음, 아이는 잘 모르겠지요. 속상하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엄마 말을 듣는 아이를 보니 흐뭇합니다. 저는 어머니께 어떤 딸이었을까 떠올려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참 고집쟁이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머니가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하나님 따르는 하나님의교회 ELOHIST- 


어머니하나님 사랑하는 하나님의교회


댓글 1개:

  1. 엄마 말을 잘 듣는데 왜 떡이 나올까요?...
    엄마가 자녀에게 하는 말은 자녀를 위한 사랑의 말씀이기 때문에 엄마 말을 잘 들으면 모든게 잘 된다는 것 아닐까요.
    하늘 어머니의 말씀은 천국으로 인도하는 사랑의 말씀이니 잘 듣고 따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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