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 마음은 무엇일까?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려 노력합니다.
세상에 가장 위대한 사랑, 어머니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교회는 최고의 미덕으로 꼽습니다.
성경도, 세상도 이 세상에 어머니하나님의 마음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어머니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교회 어머니의 마음
씨앗을 보관하는 최선의 방법(어머니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교회)
옛날 어느 임금에게 아들 셋이 있었습니다. 왕이 나이가 들자, 신하들은 세 왕자 중에서 누가 차기 왕이 되는 것이 좋을까 의논했지만 다들 재주가 있고 백성들과 대소 신료의 신망을 얻고 있어 쉽게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신하들은 왕에게, 나라를 잘 다스리려면 무엇보다 백성들의 배고픔을 해결해야 하니 곡식 씨앗을 가을까지 보존하는 시험을 내어 이 문제에 가장 잘 대처하는 왕자를 후계자로 삼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왕은 신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세 왕자를 불러놓고 씨앗을 한 가마니씩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을까지 이것을 가장 잘 보관하는 사람이 다음 왕위를 계승하게 될 것이라 선포했습니다. 왕자들은 그것을 받고 고심하다가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씨앗을 보존했습니다.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왕과 대신들은 세 왕자를 불러서 어떻게 씨앗을 보관했는지 물었습니다. 첫째 왕자는 튼튼한 창고를 지어, 습기가 침투하지 못하게 씨앗을 밀폐하여 보관했다며 창고에서 꺼내온 씨앗을 보였습니다. 둘째 왕자는 씨앗 판 돈을 보여주었습니다. 씨앗 그대로 가을까지 보관하다 보면 상하거나 쥐나 다른 짐승에 의해 훼손될까봐, 팔아서 그 돈을 가지고 있으니 언제든지 시장에 가서 햇곡식으로 바꿔올 수 있다는 대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왕자는 왕과 대신들을 들판으로 인도했습니다. 들판에는 잘 여문 곡식들이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셋째 왕자는 씨앗을 제대로 보관하기 위해 낱낱의 씨앗을 전부 심어서 가꾸었더니 그 곡식 줄기마다 수많은 열매가 영글었다고 답했습니다.
물론 왕과 대신들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사람은 셋째 왕자였습니다. 셋째 왕자가 왕위를 이어받은 것은 당연한 이치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복음의 씨앗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씨앗을 첫째 왕자와 같이 어딘가에 고이 모셔다 놓고 있을 것이고, 또 다른 사람은 둘째 왕자처럼 다른 형태로 보관하고 있을 것입니다. 셋째 왕자와 같이 부지런히 심고 가꾸어 백 배, 육십배, 삼십 배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황금물결을 이루게 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 동안 남긴 것들을 아버지께서 회계하시는 그날,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고이 저장한 씨앗을 보여드리겠습니까, 아니면 바꾸어놓은 돈을 보여드리겠습니까? 알곡들이 물결치는 황금 들판을 보여드린다면 “너야말로 하늘의 ‘왕 같은 제사장’이 될 자격이 있구나” 하고 확신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셋째 왕자가 그저 씨앗만 뿌렸다 해서 그것이 저절로 자라 열매가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열매를 맺는 데는 그에 합당한 조건이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을 대주고, 병충해가 침범하면 병충해를 없애려는 노력도 기울였을 것입니다. 잡초가 무성해져 알곡의 기운을 누르지 않도록 수시로 김도 매었을 것입니다. 영적인 알곡 열매를 가꾸어 은혜로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도 그같이 신경 써서 노력해야 하고 관심을 갖고 돌봐야 합니다.
이런 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집안에서 갖가지 일을 도맡아 하고, 또 식구들의 건강과 양식을 위해서 날마다 신경을 쓰시는 분이 어머니입니다.
가을이면 길가의 은행나무마다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운 정취를 자아냅니다. 그런데 가만 살펴보면 어떤 나무에는 은행이 가득히 달려 있고 또 어떤 나무에는 전혀 은행이 없습니다.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구분되어 열매가 암나무에서만 열리기 때문입니다.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합니다(계 4장 11절). 모든 생명체는 어머니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고 어머니를 통해서 열매를 맺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의 생명도 어머니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고 어머니하나님을 통해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교회 자녀들이 어머니하나님의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갖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래서 풍성한 영적 열매를 맺기 원한다면 어머니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만물의 이치를 통해서나 성경을 통해서나 거듭 일깨워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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